2024년 10월 03일(목)

쌍방 고백한 '알고있지만' 윤솔X서지완이 그간 보여줬던 묘한 모먼트들 (영상)

인사이트JTBC '알고있지만,'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알고있지만,' 동성친구 윤솔(이호정 분), 서지완(윤서아 분)이 그간 보여줬던 묘한 행동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알고있지만,'에서는 동성친구 윤솔과 서지완이 서로의 애틋한 감정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자들의 큰 환호를 받은 가운데, 그간 이들이 같이 등장했던 장면들도 함께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서지완은 한 남자와 시비에 휘말린 박재언(송강 분)과 이를 말리고 있는 유나비(한소희 분)를 보고 경찰에 신고한 것과 관련해 괜히 일을 크게 만든 것은 아닌지 걱정했고, 윤솔은 잘못하면 유나비가 다칠 뻔했다며 잘했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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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알고있지만,'


서지완은 유나비가 증언까지 하며 왜 이렇게 박재언을 위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가졌는데, 윤솔은 "많이 좋아하니까 그랬겠지"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그 순간 서지완은 윤솔과 손이 맞닿아 있는 것을 자각했고, 부끄러운 나머지 손을 빼며 집에 가보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또 학교 친구들과 함께 놀이동산에 갔을 때 대관람차를 앞에 두고 윤솔은 서지완이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것을 떠올렸는지 "나는 그냥 안 탈래. 기다릴게. 나 원래 높은 데 있는 거 별로 안 좋아해서"라고 말했다.


그런데 서지완은 씩씩하게 대관람차를 타러 앞으로 나갔고, 윤솔은 "괜찮겠어? 너 고소공포증 있잖아"라고 걱정했다.


서지완은 "여기까지 왔는데 이건 타 줘야지"라며 괜찮다고 알렸고, 윤솔은 "그래. 그럼 나도 같이 타"라며 슬며시 어깨동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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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알고있지만,'


이후 대관람차를 타고 있는 서지완이 밖에 풍경도 못 보고 무서워하자 윤솔은 귀엽다는 듯이 미소를 지으며 서지완을 한 손으로 끌어안고 팔을 문지르며 토닥여줬다.


같이 탄 학교 친구들이 멋진 풍경을 보고는 흥분하며 일어나서 대관람차를 흔들리게 하자 윤솔은 서지완의 손을 꼭 잡아주며 강한 카리스마로 이들을 제지시켰다.


윤솔은 "이제 곧 내릴 수 있으니까 좀만 참아"라고 안심시켰고, 서지완은 환한 미소를 지으면서 "근데 나 이제 괜찮아"라며 윤솔이 손을 잡아줘서 마음이 좋아졌음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두 사람은 침대에 같이 누워있고 팔짱을 끼는 등 다수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 바 있는데, 과연 이들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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