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MBC '일밤 -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던 찬호가 기태영의 딸 로희, 로린이를 위해 '수박화채 분수'를 만들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기태영이 이웃사촌인 류진의 둘째 아들 찬호를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찬호는 기태영 딸 로희, 로린이와 다정하게 놀아주면서 기태영의 부탁으로 함께 수박화채를 만들었다.
그는 로희, 로린이와 둘러앉아 틀로 수박을 예쁘게 찍어내면서 본격적인 화채 만들기에 돌입했다.
찬호는 만드느라 바쁜 와중에도 로린이의 입 속에 수박을 넣어주면서 듬직한 오빠의 면모를 보여줬다.
갑자기 찬호는 "이제 신기한 거 보여주겠다"라고 말하더니 주방에 있는 기태영까지 불러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수박화채 한가운데에 사이다를 끼운 뒤 사이다에 캔디 '멘토스'를 넣어 보는 이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캔디가 사이다에 들어가자 마치 분수처럼 사이다가 터져 나왔다.
사이다 분수가 금세 꺼져버리자 찬호는 더 큰 사이다를 가져와 제대로 된 '수박화채 분수'를 보여주겠다고 장담했다.
찬호는 로린이에게 카운트를 세어달라고 말했고, 로린이는 "3, 2, 1"을 외치며 찬호에게 기운을 불어넣었다.
모두의 바람에 응답하 듯 사이다는 하늘을 향해 길게 뻗어나갔다.
거대한 분수쇼 같은 수박화채의 모습에 로린이는 깜짝 놀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찬호도 성공의 기쁨을 만끽하면서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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