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트와이스 다현처럼 꾸민다 해놓고 '지니' 분장한 임라라에 "헤어지자" 통보한 손민수 (영상)

인사이트YouTube '엔조이커플'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유튜버 임라라가 트와이스 다현이 선보였던 '지니' 코스프레를 따라해 남자친구 손민수를 놀라게 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서는 '트와이스 다현 좋아하는 남친을 위해 코스프레 하고 갔더니 헤어지자는 남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임라라는 혼자 오프닝을 하면서 헤어질 각오하고 하는 장난을 하는 날이라고 밝혔다.


그는 남자친구 손민수에게 전화해 "네가 좋아하는 가수. 트와이스 다현처럼 꾸미고 간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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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엔조이커플'


임라라는 갑자기 머리에 검은색 망을 씌우고 삭발 가발을 위에 덮으면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파란 물감을 보여준 그는 거침없는 손길로 얼굴을 파랗게 칠하면서 "이게 더 예쁜 거 같다"며 감탄해 구독자들을 폭소케 했다.


그는 파란 얼굴에 수염을 붙여 철사로 고정한 후 머리와 목걸이까지 디테일에 신경 쓰며 요술램프 지니로 완벽히 변장했다.


임라라를 본 손민수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미친 것 같다"면서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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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엔조이커플'


이에 임라라는 "내가 트와이스 다현처럼 꾸미고 간다 했다"고 밝히자 손민수는 "이게 무슨 트와이스 다현이냐"면서 분노했다.


그는 트와이스 다현의 레전드 퍼레이드를 언급하며 똑같이 따라한 것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트와이스 다현은 데뷔 4주년 기념 팬미팅에서 팬들을 위해 요술램프 지니로 변장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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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엔조이커플'


임라라가 손민수에게 요술램프를 주며 소원을 빌라고 하자, 손민수는 진지한 표정으로 임라라를 보며 "헤어지자"고 말했다.


손민수의 반응에 그는 "빡쳐서 클럽이나 가야겠다. 블루 클럽"이라며 콩트로 분위기를 살렸다.


한편 유튜버 임라라와 손민수는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통해 서로에게 서프라이즈를 하면서 '헤어질 각오하고 하는 장난'이라는 콘텐츠를 보여주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tofulike07'


YouTube '엔조이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