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특별제작해 팬들에게 나눠준 한정판 모자 '당근마켓'서 1만원에 올라왔다는 박명수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방송인 박명수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G Park' 모자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청취자들과 통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큰 수술을 받은 뒤 MBC '무한도전'과 tvN '더 짠내투어'를 통해 힐링을 엄청 했다"라며 박명수가 나오는 프로그램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그는 'G Park'이라고 쓰여 있는 모자를 어디서 제작했는지 알려 줄 수 있냐고 박명수에게 물었다.


인사이트Instagram 'dj_gpark'


그러나 박명수는 "안타깝게도 모자가 한정판이라 없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박명수는 파는 것도 없다며 예전에 자신이 만들었을 땐 지인들에게 선물로 많이 나눠주고 했는데 지금은 없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그는 'G Park' 모자와 관련된 일화 하나를 공개했다.


박명수는 "얼마 전에 당근마켓에 1만 원에 돌아다니고 있더라"라고 서두를 뗐다.


인사이트YouTube '할명수'


이어 그는 "그래서 내가 그러지 말라고 호되게 혼냈더니 미안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얘기를 마친 박명수는 혹시라도 'G Park' 모자를 찾게 되면 선물로 보내드리겠다고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또 그는 제작을 한 번 할 생각도 있다며 선물로 보내드릴 테니 우리와 계속 소통해 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YouTube '할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