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향 테스트 기반 글로벌 퍼퓸 브랜드 '에이오지(AOZ)'가 오는 8월 1일 첫 시그니처 향수 컬렉션 5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이오지는 우주의 관점을 빌려 기존의 프레그런스 마켓이 잃어버린 향의 본질을 재발견하는 하이엔드 니치 퍼퓸 브랜드이다. 기존 향 업계의 적립된 정설과 양식에서 벗어나 끊임없는 테스트를 통해 단 하나의 향, 최고의 향(The One Scent)을 찾아 나가는 에이오지의 여정은 진정한 향의 의미를 찾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5가지의 향은 무성한 녹음으로 뒤덮인 마림바 행성을 모티브로 한 마림바, 파스텔 톤의 모래로 덮인 시와 행성을 모티브로 한 시와, 물과 미풍만이 존재하는 뮬 행성을 모티브로 한 뮬, 뜨거운 마그마와 지열이 느껴지는 비노 행성을 모티브로 한 비노 그리고 마지막으로 투명한 얼음과 푸른 크리스탈을 연상시키는 세레스 행성을 모티브로한 세레스이며, 각 행성의 특성을 연상시키는 다채로운 향을 선사한다.
에이오지는 철저하게 고객 테스트에 기반하여 절대 다수가 좋아하는 향만을 엄선하여 향 제품을 출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1일 서울 압구정 로데오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인 '포탈 압구정'을 프리-오픈 했으며, 7월 7일에 정식 오픈했다.
포탈 압구정은 에이오지의 우주적 세계관을 담아낸 첫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로, 지구라는 익숙한 공간에 외계, 우주라는 낯선 공간을 연결 짓는 통로를 표현한 프로젝트다. 에이오지의 범 우주적 컨셉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으며 향 테스트에서부터 전시, 체험, 쇼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지난 6월 1일 첫 프리 오픈 이후 약 4주간 총 25가지의 다채로운 향의 테스트가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약 2,000여명이 포탈 압구정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던 5가지의 향수가 오는 8월 1일 출시되며, 동일한 향의 차량용 방향제와 함께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전시 공간인 스토어 1층에는 에이오지가 스토어 런칭과 함께 새롭게 출시한 차량용 방향제 '솔리드 디퓨져'의 모티브가 된 대한민국 최초로 주문제작 된 세계 최고의 하이퍼카 브랜드의 차량이 전시되어 있으며, 전시 차량의 초월적이고 심미적인 디자인을 통해 우주적 브랜드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더불어, 포탈 압구정의 지하 1층에는 에이오지의 시그니처 향들을 독특한 비주얼의 드링크와 디쉬로 만날 수 있는 프리미엄 바 '바 오르빗'이 함께 입점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