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영화 '건담 G의 레콘기스타 2: 벨리 격진'8월 6일 디지털 최초개봉 확정... 포스터·보도스틸 공개

인사이트사진 제공 = 얼리버드픽쳐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건담 G의 레콘기스타' 극장판 5부작 프로젝트의 제2부 '건담 G의 레콘기스타 2: 벨리 격진'이 8월 6일 디지털 최초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일본 메카닉 애니메이션 계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건담의 아버지' 토미노 요시유키가 총감독과 각본을 전적으로 도맡아 지휘한 극장판 5부작 시리즈 '건담 G의 레콘기스타'. 


지난 2019년부터 일본에서는 극장판으로 순차 개봉 중이며, 국내에는 앞서 공개된 1부에 이어 오는 8월 6일부터 2부 '건담 G의 레콘기스타 2: 벨리 격진'(이하 '건담 G 2부')이 공개될 예정이다. 


'건담 G의 레콘기스타'는 건담 시리즈의 중요한 세계관인 '우주세기'의 바로 뒤를 잇는 '리길드 센추리'를 시대적 배경으로, 그동안의 건담 작법과 차별화되는 독특한 구성으로 신선함을 준다. 기존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신규 컷을 더해 새롭게 정비함으로써 작화 면에서의 디테일과 스펙터클을 극대화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얼리버드픽쳐스


공개된 '건담 G 2부'의 포스터는 '건담 G의 레콘기스타'에서 가장 주요한 메카닉인 'G-셀프'를 중심으로 해적 부대의 전함인 '메가파우나', 해적 부대와 대치하는 캐피털 아미의 '우시아' 등 다채로운 메카닉의 향연이 눈길을 끈다. 캐피털 가드에 소속되어 있던 주인공 '벨리'가 해적 부대인 '아이다', '클림' 등과 같은 편에 서 있는 모습은 과연 그로 하여금 해적 부대에 남게 만든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함께 공개된 '건담 G 2부' 보도스틸을 통해서는 'G-셀프'와 함께 활약하는 붉은 빛의 메카닉 'G-알케인'과 이를 조종하는 '아이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얼리버드픽쳐스


이러한 해적 부대를 습격하는 캐피털 아미 측은 '캐트시'를 비롯해 새로운 모빌슈트 '우시아'까지 등장하고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건담 G의 레콘기스타'에 등장하는 다양한 메카닉 디자인은 ‘파이널 파이트’, ‘스트리트 파이터’ 등 유명 게임 시리즈를 비롯해 '코드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등에서 메카닉을 디자인한 일러스트레이터 야스다 아키라가 참여했다. 부드러운 캐릭터 작화에 치밀하고 섬세한 모빌슈트가 어우러지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건담 시리즈를 기대하게 만든다.


'건담 G의 레콘기스타 2: 벨리 격진'은 오는 8월 6일부터 IPTV(KT olleh, SK Btv, LG U+)와 케이블TV VOD, skylife VOD 및 네이버 시리즈온, 카카오페이지, 구글play, wavve, 티빙, 라프텔 등 다양한 유무선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