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집 먼 매니저 고생하자 '오피스텔' 얻어주며 "편하게 일해라" 한 장성규 (영상)

인사이트YouTube '장성규니버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함께 일하는 매니저에게 '플렉스'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장성규니버스'에서는 매니저의 자취방을 바꿔주는 장성규 부부의 모습이 나왔다.


이날 장성규는 아내 유미 씨와 함께 최근 인테리어를 마친 창현 매니저의 부천 집에 방문했다.


매니저는 갑작스러운 장성규의 등장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30대 남자의 현실적인 자취방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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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장성규니버스'


휑한 집을 둘러본 장성규는 "뭔가 좀 더 꾸며줘야 할 거 같다"라며 빈 곳을 채워주고자 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매니저는 "형이 얻어주신 보금자리 오피스텔이 (따로) 있지 않냐"라며 선물을 거부했다. 그에 따르면 장성규는 매니저가 고생할까 봐 자기 집 근처에 숙소를 따로 마련해 줬다.


장성규는 "부천에서 우리 집까지 왔다 갔다 할 수는 없지 않냐. 내가 같이 일하자고 했는데"라는 말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장성규는 "그래도 집에 왔으니까 형이 가전제품 하나 해줘야지"라면서 말문을 열었다. 


매니저가 손사래를 치며 "너무 신세 지는 거 같다"라고 걱정했는데, 장성규는 "형 노릇 한 번 해야지"라며 선물을 주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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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장성규니버스'


어떤 가전제품을 줄지 고민하던 장성규는 "매일 네가 쓰면서 형을 생각할 수 있도록 냉장고를 하나 선물해 주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들뜬 매니저는 장성규와 함께 냉장고를 골랐지만 "2023년에 준다"라는 말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매니저는 유미 씨의 부탁으로 간식을 사러 외출했고, 이때 장성규는 "일부러 창현이를 내보냈다"면서 "냉장고를 며칠 전에 결제해놨다"라고 밝혔다.


냉장고가 배달되자 장성규와 유미 씨는 함께 자취생들의 필수품인 물, 간편식품 등으로 채워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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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장성규니버스'


귀가한 매니저는 서프라이즈 선물을 보며 울컥한 듯 어쩔 줄 몰라하며 장성규를 잘 바라보지 못했다.


그는 "매번 이렇게 잘해주시냐. 안 그래도 형이 얼마 전에 용돈도 챙겨줘서 가전제품을 사려고 했다"면서 감동받은 표정으로 장성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장성규의 의리 넘치는 모습과 매니저를 향한 마음에 감탄을 자아냈다.


인사이트YouTube '장성규니버스'


YouTube '장성규니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