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황정민 "신세계2? 늙어서 힘들 것 같다"

via 영화 '신세계' 스틸컷
 

배우 황정민이 영화 '신세계2' 출연과 관련해 말을 아꼈다.

 

지난 2일 황정민은 부산 해운대의 한 술집에서 열린 영화 '히말라야'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이날 황정민은 박훈정 감독의 영화 '프리퀄 신세계2' 출연과 관련된 질문에 "'신세계2'는 나도 다른 배우들도 모두 늙어서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시장'처럼 얼굴에 CG를 쓰기엔 돈이 너무 많이 든다"면서 "아직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당연히 출연할 줄 알았던 황정민이 신세계2에 출연하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영화 '신세계2'는 정청(황정민)과 이자성(이쟁재)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다룰 계획이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