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조승우가 '유 퀴즈 온더 블럭'에서 일명 '어부 남자친구 짤'로 불리는 과거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짤 부자' 조승우가 출연했다.
조승우는 이날 팬들에게 인기를 얻은 '굴욕 사진'에 대한 비하인드스토리를 전했다.
MC 유재석은 조승우가 과거 황정민, 지진희와 여행을 가서 찍은 사진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특히 낚시 사진을 가리키며 '영원히 고통받는 조승우'라는 제목으로 불린다고 알렸다.
조승우는 "이 사진들이 파급력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라며 사진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조승우는 "많은 여성 팬분들이 부모님한테 보여주신다. 직업을 어부라고 얘기한다"라면서 새로 사귄 남자친구라고 장난을 친다고 전했다.
안타깝게도 부모님의 반응은 냉담했다. 조승우에 따르면 팬들의 부모님들은 "너 다시 생각해라. 인물이 아니다. 어떻게 저렇게 생긴 애를 남자친구로 사귀냐"라며 말린다고 한다.
팬들은 부모님이 반대하면 그제서야 조승우라고 정체를 얘기한다.
조승우는 "(팬들 장난에 부모님이 보인) 반응이 재미있어서 이 짤을 즐겼다"라며 유쾌해 했다.
앞서 조승우는 '어부 남친 짤'의 어색한 표정에 대해 당시 교정기를 끼고 있었다고 밝히면서 궁금증을 해소해 준 바 있다.
또 조승우는 유명한 다른 사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하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영된다.
※ 관련 영상은 1분 17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