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성동일이 지인에 사기당해 '빚' 떠안자 식당 나가 '설거지 알바' 한 아내

인사이트Mnet 'TMI뉴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성동일 아내가 집이 빚으로 힘들때 설거지 아르바이트까지 하며 생계를 유지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net 'TMI뉴스'에서는 '빛과 그림자. 스타들의 수익&손해'를 주제로 순위를 살펴봤다. 이날 성동일은 빚을 내며 손해를 본 스타 3위에 올랐다.


성동일은 20살의 어린 나이에 연극 무대를 시작으로, 1991년 SBS 1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며 연계계에 입문하게 됐다.


그는 드라마 '은실이'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아 단숨에 인지도까지 상승하게 됐다. 하지만 그 당시 성동일은 친하다고 생각했던 아는 형에게 사기를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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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빗집을 함께 개업하자는 형의 말을 믿고 지방에 170평 규모의 가게를 냈지만, 장사가 아무리 잘 되도 성동일에게 돌아오는 돈은 없었다. 특히 형이란 사람은 가게를 임의로 처분한 뒤 해외로 도피까지 했다.


이에 5억 원의 손해를 보고 빚 더미를 안게 된 성동일 가족. 결국 성동일 아내는 빚 때문에 감자탕 집에서 설거지 아르바이트까지 하게 됐다.


아내가 고생하는 걸 알게 된 성동일은 그 후부터 영화, 드라마, 예능 등 가리지 않고 출연하게 됐다.


워낙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또동일'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 성동일은 쉬지 않고 일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가족으로 꼽았다.


성동일은 과거 힘들었던 때를 이겨내고 자기 건물까지 갖게 됐다. 최근엔 착한 임대인 운동까지 동참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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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좋은아침'


※ 관련 영상은 3분 1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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