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북스고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출판사 북스고는 우리 곁에 있는 행복을 다시금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책 '오늘만큼의 행복'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사람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들 말한다. 그래서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바쁜 하루를 보내고, 지친 줄도 모르고 쉴 새 없이 삶의 페달을 밟는다.

그러다 아주 잠깐 페달에서 발을 떼면 문득 '내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하는 거지?' 하는 의문이 든다.

무엇을 향해 가고 있었던 것인지, 그것이 과연 내가 뭘 원했던 것인지 나조차도 잘 모르겠다. 정확한 답은 모르겠지만 아마 '행복하기 위해서'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렇다면 행복이란 과연 무엇일까? 우리는 무엇을 경험할 때 행복하다고 말하고, 행복하다는 느낌은 과연 어떤 것일까?

아득하고 멀게만 느껴지는 행복은 사실 우리 가까이에 있으며, 곁에 있는 행복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흘려보내고 있다고 이 책의 저자 김유영은 말한다.

이 책은 우리가 행복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지금의 내가 아닌 한 단계의 성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 성장의 요소로 상대를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랑, 변하고자 하는 용기, 지금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 삶의 균형을 꼽는다. 

저자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작가와 강연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매칭 서비스 플랫폼인 숨고(숨은고수)에서 심리 상담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쉼, 하세요', '마음이 향하는 시선을 쓰다', '나만의 쉼을 찾기로 했습니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