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AKB48' 출신 오오시마 유코, 2살 연하 하야시 켄토와 결혼

인사이트Instagram 'yuk00shima'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일본 연예계에 또 하나의 선남선녀 커플이 탄생했다.


29일 일본 스포니티 아넥스는 배우 하야시 켄토(30)와 걸그룹 AKB48 출신 여배우 오오시마 유코(32)가 1년간의 비밀 연애 끝에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하야시 켄토와 오오시마 유코는 지난해 여름부터 비밀 연애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을 잘 알고 있는 예능 관계자는 "수줍고 낯을 가리는 하야시 씨와 누구와도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솔직한 오오시마 씨. 성격은 정반대이지만, 파장이 맞는 것 같아서 굉장히 잘 어울리는 커플. 오오시마 씨는 하야시 씨가 작품이나 연기에 진지하게 마주하는 자세를 존경해 이끌렸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일본 TV 아사히 '아재's 러브'


하야시 켄토와 오오시마 유코는 많은 이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자택 등에서 주로 데이트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두 사람은 서로의 부모님에게 인사를 드렸으며, 현재 진행 중인 일을 마무리하면 혼인신고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야시 켄토는 16살에 데뷔한 연기파 배우다.


오오시마 유코는 탑 아이돌에서 인기 배우로 성장한 스타이며, 일본에서 국민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다.


이들은 2012년 영화 '사채꾼 우시지마군'에 함께 출연해 친구가 됐으며, 지난해 NHK '스칼렛', 후지TV '교장'을 통해 연인이 됐다.


인사이트Instagram 'yuk00shima'


인사이트일본 TV 아사히 '아재's 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