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로코퀸' 서현진 나오는데도 시청률 1%대까지 떡락한 tvN '너는 나의 봄'

인사이트tvN '너는 나의 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서현진, 김동욱 주연의 드라마 '너는 나의 봄' 시청률이 1%대까지 떨어졌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tvN '너는 나의 봄' 8회는 유료방송가구 기준 전국 시청률 1.9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회 방송분(2.07%) 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이자, 방송 최초 1%대 시청률이다.


1회 3.39%로 출발한 '너는 나의 봄'은 2%대 부진한 시청률을 이어가다 결국 1%대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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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너는 나의 봄'


특히 '로맨스 장인' 서현진과 김동욱의 조합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잇단 이탈을 막지는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다정(서현진 분)과 주영도(김동욱 분)가 서로를 향한 애틋한 진심을 확인한 후 상처를 걱정하고 주저하던 마음을 다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주영도의 팔을 꽉 잡는 강다정, 걱정스런 눈빛을 한 주영도, 차갑게 표정이 식어버린 체이스(윤박 분)가 차례로 담기는 '삼자 대면 엔딩'이 펼쳐지면서 앞으로 불어 닥칠 파장에 긴장감이 증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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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너는 나의 봄'


배우들의 로맨스가 본격화 되고 주연 배우 서현진의 매력이 다방면에서 나오고 있으나 시청률을 잡기엔 역부족인 모양새다.


시청자들은 "스토리가 재미없어서 보다 갈아탔다", "배우들 따로 보면 다 좋은데 조합이 잘 안 맞다" 등의 반응으로 '너는 나의 봄' 시청률이 떨어지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오는 8월 2일 9회를 앞두고 있는 '너는 나의 봄'은 전반기 부진했던 성적표를 뒤집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방송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