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물미역 트리트먼트로 유명한 '모레모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이 일본의 간판급 어워드인 WWD 어워드에서 최고 영예인 '영웅제품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세화피앤씨는 모레모 베스트셀러 제품이 日 대표 뷰티&패션 매거진 WWD가 발표한 'WWD JAPAN 2021 상반기 베스트 코스메' 어워드에서 일본 대형 헤어케어 브랜드 '하루'를 제치고 샴푸·컨디셔너 '히어로 프로덕트' 1위에 선정됐다.
WWD JAPAN은 각 부문 신제품과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가운데 소비자 평판과 시장 영향력을 두루 갖춘 제품을 엄선, 일본 화장품 시장의 진정한 영웅이란 의미로 '영웅제품'(히어로 프로덕트)을 선정하고 있다.
'WWD JAPAN'은 일본 패션계에서 가장 공신력이고 영향력있는 매체로 평가받고 있는 뷰티&패션 매거진으로, 매년 판매량과 리뷰, 평점, 입소문을 분석해 최고의 제품을 시상하는 'WWD 베스트 코스메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베스트 코스메(상반기)는 2021년 1월부터 4월까지 백화점, 세미 셀프 쇼핑 버라이어티 스토어, 약국에서 판매된 기존제품과 신제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도 평가에 반영했다.
WWD JAPAN은 자체 매거진을 통해 'WWD JAPAN 2021 상반기 베스트 코스메' 특집기사에서 '모레모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 10'이 1위, 日 브랜드 '하루'의 쿠로카미 스칼프 샴푸가 2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설문에 참여한 구매자들은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이 일본 워터트리트먼트 유행을 선도한 제품이라며, 제품 슬로건인 '10초만에 간단 케어'가 고객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미라클10'은 2017년 GS홈쇼핑 론칭한 이후 SNS에서 '물미역트리트먼트'란 애칭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3개월만에 누적판매량 3만5천세트를 기록했고, 미국 홈쇼핑에 진출해 완판기록을 세운 스테디셀러다.
미국 뷰티매거진 '뉴 뷰티'에서 손상모 케어추천 제품으로 소개됐고, 2019~2020년 2년 연속 올리브영 어워즈를 수상했다.
일본 수상기록도 화려하다. 이번 WWD JAPAN 1위를 비롯, WWD 베스트 코스메 2020 '컨디셔너 신제품 부문 1위', '컨디셔너 스테디셀러 부문 2위', 립스 베스트 코스메 2020 '헤어팩·트리트먼트 부문 3위'를 수상하는 등 일본의 대표적 뷰티어워드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2월엔 日 큐텐재팬 '트리트먼트부문 1위'를 수상했다.
모레모 마케팅 담당자는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이 WWD 뷰티어워드 샴푸-컨디셔너 HERO PRODUCT 1위를 차지해 매우 기쁘다"면서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을 뛰어넘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