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헤어진 여친 BJ 솔님이 집까지 찾아와 콘돔 돌려주자 파퀴가 꺼낸 물건의 정체

인사이트YouTube '국적불문파퀴'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 TV 대표 커플 BJ 파퀴와 솔님이 공개연애 약 6개월 만에 결별했다. 


썸을 타는 과정부터 시원하고 화끈한 모습을 보였던 두 사람은 이별 과정에서도 쿨한 모습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파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국적불문파퀴'에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파퀴는 솔님과 이별을 알렸다. 그는 담담하게 방송을 켰지만 좀처럼 텐션을 올리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방송을 켠 지 얼마 되지 않아 못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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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국적불문파퀴'


그때 그런 그에게 솔님이 선뜻 먼저 전화를 걸어왔다. 솔님은 "진실 공방할래? 어차피 너한테 줘야 할 짐이 있고 돌려받을 짐도 있다"라며 합방을 제안했다. 


솔님은 파퀴의 집에 도착해 곧장 가져온 짐을 풀었다. 먼저 솔님은 파퀴가 써준 편지를 돌려줬다. 그는 "내가 굳이 들고 있을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님은 커플링, 커플 사진 액자 등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물건을 주섬주섬 꺼내 건넸다. 또 솔님은 노출이 있는 성인용 의상도 꺼내 파퀴에게 넘겨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솔님의 쿨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솔님은 "안 쓴 콘돔도 가져가"라며 콘돔을 파퀴에게 건넸다. 


인사이트YouTube '국적불문파퀴'


파퀴는 당황한 듯했지만 이내 정신을 차렸다. 그는 이에 질세라 "나도 줄 게 있다"라며 물건을 가지러 나갔다. 


잠시 후 파퀴는 품 안 가득 생리대를 가져와 솔님에게 돌려줬다. 솔님도 이 쿨한(?) 상황이 웃긴 듯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들의 쿨한 물건 교환식에 시청자들은 폭소했다. 동시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시청자는 "미국인 줄 알았다"라며 할리우드 뺨치는 쿨함에 엄지를 치켜들었다. 해당 채팅을 읽은 솔님은 덤덤하게 "여긴 아프리카니까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한국이냐, 미국이냐", "할리우드가 따로 없다", "시작부터 끝까지 쿨하고 재밌던 커플로 기억에 남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국적불문파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