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Paul Mealey
만화 '톰과 제리'처럼 원수지간이란 사실을 잊은 채 오래된 친구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노는 고양이와 생쥐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일랜드에 거주하는 폴 밀레이(Paul Mealey)가 포착한 고양이의 생쥐가 어울려 노는 보기 드믄 광경을 공개했다.
폴 밀레이의 2살 고양이 랄라(Lala)는 마당에서 놀던 중 그 곳을 지나던 생쥐 한 마리를 만났다.
Via Paul Mealey
보통의 고양이였으면 당장 생쥐를 공격할 것이 분명했지만 놀랍게도 랄라는 '교감'을 나누는 듯 생쥐의 입을 맞추거나 쓰다듬는 모습을 보였다.
밀레이는 "매우 놀라운 광경이었다"며 "생쥐는 랄라와 20분 정도를 논 뒤 제갈 길을 갔다. 둘은 나중에 또 만날 듯 하다"고 설명했다.
고양이와 생쥐가 어울려 노는 조금은 어색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은 여러 외신을 통해 소개되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a Paul Meal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