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국악인 박애리가 남편 팝핀현준과 다니면 사람들이 엄마냐고 오해한다며 속상해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에는 박애리(45)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애리는 피부가 건강해 보인다는 MC 김지선의 말에 "화장을 해서 그렇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애리는 옛날엔 피부가 굉장히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피부가 두꺼웠다고 전했다.
그는 "주름도 별로 없었다. 피부가 두꺼우면 주름이 덜 생긴 다고 하더라"라고 알렸다.
박애리는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얇아졌다며 고충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그는 "탄력이 없어졌다"라면서 "한 번 생긴 다크서클이 사라지지 않는다"라며 울상을 지었다.
그러면서 그는 남편 팝핀현준(43)이 2살 어린데 동안 외모를 가져 보이는 나이는 2살이 아니라며 속상해했다.
박애리는 "사람들이 엄마냐고 물어보더라"라고 일화 하나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자고 일어나서 생기는 베개 자국이 밖에 나올 때까지 남아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마스크를 종일 쓰고 집에 들어가면 남편은 금방 괜찮아지는데 자신은 잠들 때까지 자국이 남아있다며 우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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