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더운 여름, 가볍게 멜 수 있는 미니백을 찾고 있다면 지금 바로 여길 주목하자.
당신이 놓쳐서는 안 될 신상 미니 백이 있으니 말이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Goody25'는 최근 온라인에 등장해 패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샤넬의 신상 미니백 '트렌디 CC WOC'를 소개했다.
신상 WOC는 휴대전화, 쿠션, 립스틱 등 평소 자주 가지고 다니는 물건만 쏙 넣어 가볍게 메고 다닐 수 있는 실용적인 사이즈를 자랑한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바로 은은한 컬러다. 화이트에 가까운 페일 핑크 컬러가 소녀미를 발산한다.
샤넬을 상징하는 퀼팅 가죽에 고급스러운 실버 샤넬 로고 잠금장치도 돋보인다.
이 샤넬 로고의 왼쪽 윗부분에는 또 다른 작은 샤넬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그런가 하면 가방 상단의 메탈바는 세련된 포인트가 되어준다. 메탈바에는 'CHANEL' 문구를 새겨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냈다.
열어보면 플랩 상단에 작은 샤넬 로고가 새겨진 지퍼 디테일을 볼 수 있다. 이곳에는 간단한 카드나 영수증 등을 넣어둘 수 있다.
평소 간단하게 들고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면 좋은 선택지가 되겠다.
너무 많은 짐을 짊어지고 다녀 '보부상'이란 별명을 얻었지만 미니멀한 라이프를 꿈꾼다면 첫 미니백으로 '샤넬 트렌디 CC WOC 2021'을 선택해도 좋겠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현재 해당 제품은 발매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공식 홈페이지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제품을 구매한 누리꾼들은 미국 매장 기준 세금을 제외하고 3,300달러(한화 약 380만 원)에 구매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