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생애 첫 중고거래서 '1만원→3천원' 네고 당하자 핵당황한 함연지 (영상)

인사이트YouTube '햄연지 YONJIHAM'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인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인생 첫 중고거래에 도전하다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다.


지난 23일 함연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서는 '중고거래 첫 도전, 함연지 소장품 다 내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함연지는 동네 주민들과 거래하는 중고 거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브랜드 원피스와 재킷, 블라우스, 소품, 액세서리 등을 내놨다.


물건을 게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채팅이 도착했고 함연지는 설레 하면서도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햄연지 YONJIHAM'


상대방은 만 원으로 내놓은 귀걸이를 3천 원으로 할인해 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이 귀걸이는 함연지가 6~7만 원에 샀었고, 마켓에 올릴 때도 만원이라는 파격가로 올린 물품이었다.


이에 함연지는 브랜드명을 언급하면서 이만큼 할인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황당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이건 약간 자존심 대결 아니냐"라며 거절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햄연지 YONJIHAM'


중고 거래 애플리케이션과 네고에 처음 도전하게 된 함연지는 "네고가 너무 어렵다. 꿀팁 좀 알려달라"고 울상을 지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날 함연지는 의류와 소품 등을 판매해 약 3시간 동안 3만 5,000원을 벌었다. 그는 "너무 재밌다. 앞으로 남편과 주말마다 푹 빠져서 할 것 같다. 드디어 저에게 맞는 취미 생활을 찾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함연지는 유튜브 채널 '햄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독자 43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YouTube '햄연지 YONJIH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