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류수영이 경험이 묻어나오는 19금 조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연애 한 달 차 스태프에게 '연애 꿀팁'을 전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태프가 여자친구를 집으로 초대해 해줄 만한 요리 레시피를 문의하자 류수영은 간단한 새우 레시피를 알려주기로 했다.
요리를 준비하던 중 류수영은 "난 그렇게 생각한다. 좋아하는 사람에겐 귤 정도 까줄 수 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겐 새우를 까준다"고 말했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그러다 류수영은 "배가 부르면 상상력이 제한된다. 식욕이 꽉 차는 순간 다른 욕구가 사라진다"라며 "배가 부르면 안 된다. 그녀를 배부르게 하지 마라"라고 19금 연애 조언도 했다.
그리곤 "아침 요리까지 생각해놨냐"고 질문,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던 정시아는 "19금이냐"며 당황했다.
류수영은 민망해하면서도 아침엔 감자수프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침(밥)을 잘해주는 남자가 되게 멋있다"라고 말하다가도 "너무 야한가?"라고 '현타'가 온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