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전여친 하나만 보고 '환승연애' 나왔다며 딴 여자들에 0표 받아도 전혀 상관없다는 남성

인사이트티빙 '환승연애'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환승연애' 이주휘가 전 여친 고민영을 향한 일편단심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공개된 티빙 '환승연애'에서는 첫 데이트를 마친 후 확연하게 달라진 출연자들의 온도 차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은 각자 데이트를 하면서 묘한 감정과 스킨십이 오가며 몰라보게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이 중 고민영은 출연진들 사이에서 자신의 전 연인이 데이트 상대와 훨씬 친해져 있자 "뺏긴 느낌이었다"고 솔직하게 평가하며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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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티빙 '환승연애'


고민영의 X, 전 남자친구는 바로 임주휘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약 4개월의 연애를 했었다.


헤어졌지만 임주휘는 전 여자친구 고민영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환승연애' 출연을 결심한 것도 오직 고민영 때문이라는 임주휘는 "좋은 감정만 남아있는 친구니까 안 좋았던 기억은 없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임주휘는 "(첫날) 들어오는 날도 긴장됐던 게 민영이 다시 만나는 것 때문"이라며 첫날 기억에 남는 출연자는 없었다고 변치 않는 마음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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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티빙 '환승연애'


0표를 두 번 받은 것에 대해서도 임주휘는 "저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임주휘는 "저한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자는 처음부터 민영이 문자였기 때문에 다른 분들의 문자를 별로 그렇게 신경 쓰이지 않았고 민영이 문자만 신경이 쓰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왜 나한테 안 보냈을까' 대충 예상이 가서 0표라는 게 '4표 중에 0표다'라는 생각이 안 들었고 그냥 한 표를 못 받았다고 생각이 들어서 크게 속상하거나 이런 건 없었다"고 말했다.


민영에 대한 마음이 변할 확률 또한 지금까지 느끼기로는 없을 거 같다"고 다짐했다.


로맨틱한 면모로 시청자를 열광시킨 임주휘가 전 여자친구 고민영과 다시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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