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인기 걸그룹 오마이걸 유아가 소름 끼치는 귀신 목격담을 전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는 유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아는 "저희 회사(WM엔터테인먼트)에 귀신이 살고 있다"라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아는 "지금은 회사가 많이 커졌는데 이전에 방배동에 사무실이 있었을 때 단발머리 귀신이 있었다. B1A4 선배님들도 목격했었다. (연습생 때부터 있었는데) 작은 여자 꼬마 아이였다"라고 얘기했다.
그는 "멤버 미미가 늦은 시간까지 혼자 남아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연습실 문에서 팔이 불쑥 튀어나오는 걸 봤다고 하더라. 미미가 그걸 목격하고 놀라서 문을 열었는데 아무도 없었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공포스러운 괴기한 정체는 소속사가 이사를 간 후에도 발견됐다.
유아는 회사가 망원동으로 옮겼는데 그 귀신이 따라왔다고 말했다.
그는 "멤버 승희가 귀신을 잘 본다. 단발머리 귀신이 아직 있다면서 새 사옥 로비, 3층, 5층 여기저기서 봤다고 했다"라며 "너무 무서웠다"라고 설명했다.
유아의 소속사는 WM엔터테인먼트로 B1A4, 오마이걸, 온앤오프 등이 소속돼 있다.
많은 이들은 섬뜩한 유아의 이야기에 "스타가 '귀신을 보면 성공한다'는 미신이 있다", "진짜 공포 그 자체였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