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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래퍼 베이식이 또 한 번 '쇼미더머니' 문을 두드리며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22일 베이식 소속사 측은 베이식이 Mnet '쇼미더머니10'에 지원한다고 공식화했다.

'쇼미더머니10'은 지난 2012년부터 이어진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의 열 번째 시즌으로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현재 이달 말까지 참가 래퍼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Mnet '쇼미더머니4'

최근 '쇼미더머니10' 제작진은 첫 번째 프로듀서 라인업으로 그레이와 송민호를 공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전해진 베이식의 지원자 합류 소식은 시즌4를 즐겁게 봤던 시청자를 기대케 하고 있다. 

앞서 베이식은 지난 2015년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서 송민호와 결승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에도 그는 꾸준하게 음원 활동을 이어왔다.

송민호 역시 방송 이후에도 뛰어난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으로 그룹과 솔로 모두 성공적인 행보를 펼쳤고, 언더와 오버를 모두 섭렵한 글로벌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베이식은 이미 '쇼미더머니'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또 한 번 그 영광을 누리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6년 만에 새로운 시즌에서 다른 입장으로 만나게 된 베이식과 송민호. 방송에서 그려질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도 기대가 모인다.

Mnet '쇼미더머니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