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영화 '보스 베이비2'가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관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1일 개봉한 '보스 베이비2'는 진짜 보스가 된 테드(알렉 볼드윈 분)가 조카인 줄만 알았던 뉴 보스 베이비 티나의 지시로 다시 베이비로 돌아가야 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전 세계적으로 6000억 원의 수익을 올린 '보스 베이비'의 후속편인 만큼 영화는 개봉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스 베이비2'는 개봉일에 5만 7,949명을 모아 영화 '블랙 위도우'와 '랑종'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블랙 위도우'와 '랑종'이라는 흥행 쌍두마차에도 '보스베이비2'가 쾌조의 흥행 스타트를 끊은 것이다.
실제로 개봉 직후 '보스 베이비2'는 22일 네이버 영화 기준 관람객 평점 9.81을 찍을 정도로 관객의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영화를 보고 온 관객은 "귀여운 캐릭터로 기분까지 좋아지는 영화", "귀여워서 심장 아픔. 세상에 이런 보스라면 매일 출근하겠어", "극장에서 보자마자 힐링되는 모먼트" 등 '보스 베이비2'에서만 볼 수 있는 매력을 극찬했다.
또 다른 이들은 "가볍게 보러 갔다가 감동까지 느끼고 옵니다", "어른이가 보기에 딱 좋은 재미와 감동" 등 웃음뿐 아니라 울컥하게 되는 감동까지 잡았다고 호평했다.
특히 귀엽고 힐링되는 스토리와 비주얼로 온 가족이 보기 좋은 영화라는 반응이 많았다.
귀여운 얼굴 뒤 숨겨진 반전 포스로 쾌조의 출발을 보인 '보스 베이비2'가 어떤 흥행 성적표를 받아들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