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자가 진단 키트'로 코로나 검사한 건데 '임테기' 아니냐 의심받은 쌈디

인사이트Instagram 'longlivesmdc'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래퍼 사이먼 도미닉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를 통해 철저하게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일 사이먼 도미닉(38)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2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담겨 있었다. 


해당 자가검사키트에는 붉은색 대조선(C) 한 줄만 나타나 있는데, 이는 음성을 뜻한다. C선과 T선 두 줄이 나타날 때는 감염 가능성이 있다는 것으로 간주한다.


인사이트Instagram 'longlivesmdc'


사이먼 도미닉은 "오늘 하루도 무사히"라며 코로나19 자가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것에 안심했다.


또 그는 사진과 함께 "임테기(임신 테스트기) 아니라고요"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임신 테스트기와 비슷한 외형을 가진 탓에 오해를 살까봐 사전에 차단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에도 사이먼 도미닉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한 사진과 함께 "임테(임신 테스트기) 아니라고"라는 글을 덧붙인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longlivesmdc'


사이먼 도미닉은 여러 차례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한 거냐'는 오해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산세에 스스로 자가 방역에 힘쓰는 사이먼 도미닉의 모습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사이먼 도미닉은 최근 MBC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를 통해 거친 래퍼의 모습과는 반전된 감성 발라더로 변신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사이트Instagram 'longlivesm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