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와 ‘대박’ 계약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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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손흥민이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했다.

이런 가운데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와의 '대박' 계약을 새로 맺은 소식이 영국 언론을 통해 알려져 화제를 모은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와의 대박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풋볼인사이더는 손흥민이 토트넘과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1200만 원)에 5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한 바 있다. 토트넘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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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과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고 지난 시즌까지 BBC 해설가로 활동한 노엘 웰란은 "이번 계약은 대박이다"라며 손흥민의 계약에 대해 언급했다.

웰란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선수다. 케인이 한 쪽으로 이동하면 반대 사이드로 움직이는 것은 바로 손흥민"이라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오랜 세월 한결같다. 클럽을 위해 훌륭히 헌신했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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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떠나도 손흥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웰란은 "케인이 이적하면 경기 리듬을 바꿀 사람이 필요하다. 손흥민이 분명히 그런 존재다. 손흥민은 정신적으로 가장 강한 사람 중 한 명"이라 높이 평가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대표하는 스타이기도 하다.

웰란은 "팬들은 손흥민을 절대적으로 사랑한다. 향후 몇 년 동안은 전념할 수 있는 엄청난 규모"라며 계약 내용에 대해 힌트를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