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하이컷'삼시세끼'에서 일명 '차줌마'로 불리며 인기를 모았던 차승원이 다시 한번 삼시세끼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2일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은 차승원의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차승원은 재킷, 수트 등의 차림으로 차줌마가 아닌 훈훈한 꽃중년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차승원은 화보 촬영 뒤 가진 인터뷰에서 '삼시세끼' 만재도 편에 다시 출연하게 된 점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차승원은 "시즌1 끝나고 나서 다시 한 번 모이면 어떨까라는 말이 오간 적 있었다"라며 "무언의 약속이랄까? 프로그램이 낯설거나 생소하지는 않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만재도에서의 일상에 대해 "따분할 것 같지만 따분하지 않았다. 하루가 금방 간다"고 전했다.
앞서 차승원은 '삼시세끼-어촌편2'로 유해진, 손호준과 다시 뭉쳤다.
세사람의 두 번째 만재도 라이프와 훌쩍 자란 '산체'와 '벌이'의 모습은 오는 9일 밤 9시 45분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