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2021 MAMA가 해외에서 개최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일간스포츠는 복수의 가요 관계자의 말을 빌려 12월 열릴 예정인 '2021 MAMA(Mnet Asian Music Awards)'가 홍콩 개최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백신 접종 등을 이유로 해외 개최를 알아보고 있다는 전언이다.
'MAMA'는 지난 2010년부터 마카오,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에서 시상식을 개최해왔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는 홍콩에서 시상식이 열렸고, 2017년과 2018년엔 홍콩을 포함한 3개국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현재 상황도 그다지 좋지 않다. 최근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연예계에서도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2021 MAMA'는 일각에서 나오는 이야기대로 해외 개최를 할 수 있을까. 이와 관련해 Mnet 측은 "'2021 MAMA' 개최지는 미정이다"이라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