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미스터트롯' 김호중,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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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폭행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게 됐다. 


2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김호중이 자신의 자택 앞에서 다른 남성 2명과 서로를 밀치는 등 시비가 붙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김호중은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자신의 주거지 건물 입구에서 유치권을 주장하는 사람들과 시비를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김호중에게 출석 요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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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관련자 진술 및 CCTV 등을 종합해 입건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도가 나오자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귀가 중 오해로 인한 말싸움이 있었고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들이 출동해 양측 모두 화해하고, 해프닝으로 끝났다"며 서로 폭행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김호중은 지난해 3월 종영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발매한 앨범이 수십만 장이 팔렸고 관련 영화도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나 지난해 9월부터 서울 서초구청 산하 복지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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