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드라마 '알고있지만'이 새로운 삼각 로맨스를 예고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기준, JTBC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이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 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 분)의 하이퍼 리얼리즘 로맨스를 그린다.
대세 배우로 떠오른 한소희와 송강이 주인공으로 확정돼, 방송 전부터 원작 웹툰과의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작품은 시청률은 저조해도 클립 영상으로는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4회부터는 유나비만을 바람보는 '순정남' 양도혁(채종협 분)이 등장해 흥미를 더했다. 그의 등장은 유나비, 박재언과 삼각관계를 형성할 것을 예고했다.
거기에 박재언의 전 여자친구 윤설아(이열음 분)가 한소희와 아슬아슬한 신경전으로 대립해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알고있지만'은 넷플릭스에서 시청자와 전문가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순위 1위로 입증됐다.
제작진은 "자신만의 색으로 청춘의 여러 모습을 완성해온 배우들의 진가가 돋보이는 후반부가 될 것"이라며 남은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독려했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2'와 '결혼작사 이혼작곡2'를 제치고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1위를 달리고 있는 '알고있지만'은 현재 넷플릭스와 JTBC에서 방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