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치열한 경쟁 끝에 BJ 철구 비서된 뒤 첫 미션으로 '씻겨주기' 수행한 여캠 (영상)

인사이트아프리카 TV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BJ 철구의 새로운 비서로 뽑힌 아프리카 TV BJ 완소리가 비서로서의 첫 임무를 수행했다.


지난 19일 철구는 자신의 아프리카 TV 방송국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철구는 새로 뽑은 비서 BJ 완소리와 함께 등장했는데, 이날 완소리는 첫 비서 임무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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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첫 임무는 다름 아닌 철구 씻겨주기.


윗통을 훌러덩 벗은 철구의 이를 구석구석 닦이던 그는 연신 "꺅" 소리를 지르며 괴로움을 호소했다.


완소리의 손길로 이를 다 닦은 철구는 물로 입을 행구는 척 하더니 입에 머금은 물을 완소리를 향해 뿜어버렸다.


무방비 상태로 당한 완소리는 또다시 "꺅" 소리를 지르며 계단 밑으로 들어가 숨었다. 그의 표정에는 당황스러움이 역력했다.


하지만 이만 닦여주는 걸로 끝낼 철구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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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는 완소리에게 머리도 감겨주고, 몸도 씻겨줄 것을 요구했다.


머리카락 사이사이에 손을 넣어 철구의 머리를 감긴 완소리는 곧바로 그의 겨드랑이를 씻기기 위해 청록색 수세미(?)를 집어들었다. 


괴로운 얼굴로 철구의 겨드랑이를 씻긴 완소리는 철구의 상체를 씻겨주는 것으로 '철구 씻겨주기' 미션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철구 비서 진짜 극한직업이다", "완소리 비위도 좋다", "오래 버틸 수 있으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션을 끝마친 완소리는 이후 진행된 개인방송에서 약 14만개의 별풍선을 받았다. 


14만개는 1,400만원에 해당하며 베스트 BJ인 완소리는 30%의 수수료를 아프리카TV에 내고 70%에 해당하는 약 1천만원을 손에 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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