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가 젊은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가져다주고 있다.
지난해 5월 첫 방송의 포문을 연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육아법을 코칭 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 장애(ADHD), 분노 조절 장애, 강박증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과 그들의 부모 사연을 통해 맞춤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4년 차 베테랑 엄마 신애라, 쌍둥이 아빠 정형돈, 열정 가득한 엄마 장영란 그리고 예비 엄마 홍현희가 이해와 공감으로 부모와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다.
무엇보다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는 전문가의 입장에서 날카롭게 문제를 판단하고 처방을 전한다.
이를 통해 육아 문제로 고충이 있는 이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육아 예능의 강자로 자리 잡은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의외로(?) 젊은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문가가 하는 말을 통해 자신의 부모가 왜 이 같은 행동을 했는지 알게 되고, 또 본인의 성격적 문제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게 젊은 시청자들의 의견이었다.
또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간접적으로 위로까지 받는다며 2030 시청자는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를 통해 큰 치유를 받고 있음을 알렸다.
누리꾼은 "비슷한 성향이나 환경 얘기 나올 때 위로됨", "보면 진짜 눈물 남", "자기 어릴 때 겪었던 일 같다는 사람들 많더라"라며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가 주는 영향력에 감동했다.
이렇듯 매회 많은 이들에게 큰 위로를 가져다주는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