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꽈뚜룹'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한 번에 답을 내리기 어려울 정도로 모두를 '멘붕'에 빠트린 밸런스 게임이 있다.
지난 18일 꽈뚜룹의 유튜브 채널에는 'MBTI 토크, 친구 집에 애인 vs 애인 집에 친구'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꽈뚜룹과 이영지, 산범, 공혁준은 다양한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며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 중 네 사람에게 "친구 집에 애인이 있는 게 낫다 vs 애인 집에 친구가 있는 게 낫다"라는 밸런스 게임이 주어졌다.
YouTube '꽈뚜룹'
문제를 들은 공혁준은 멋쩍은 듯 웃으며 "이건 둘 다 고르기가 너무 힘들다"라며 욕설을 내뱉었다.
이내 그는 "여자친구 집에 친구를 들인다는 건 마음을 허락하는거니, 친구 집에 여자친구가 조금 더 나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영지는 "친구 집에 남자친구가 왜 있냐, 남자친구 집엔 친구가 왜 있냐"고 반문하며 "죄송하다. 이건 못 고르겠다"고 백기를 들었다.
YouTube '꽈뚜룹'
산범은 이성을 잃지 않고 "남자친구 집에 친구가 나을 것 같다"고 말했고, 꽈뚜룹은 "내 친구 집에 여자친구가 차라리 나을 것 같다. 근데 그 친구는 어떤 새X일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네 사람은 다 함께 모여 해당 상황에 대해 다시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이영지는 "친구 집에 남자친구가 있거나 남자친구 집에 친구가 있는 상황은 엽떡을 셋이서 먹기로 했는데 내가 아직 도착을 안 한 경우 밖에 없다"라고 명언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