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치킨PPL·출연진 태도'로 첫방부터 욕 먹었는데 한주 만에 반응 확 바뀐 '대탈출4'

인사이트tvN '대탈출4'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1회 방송 후 혹평 받았던 '대탈출4'이 여론 반전에 성공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대탈출4' 2회는 '백 투 더 아한'을 마무리 짓는 에피소드가 방송됐다.


'백 투 더 아한' 미션에서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는 타임머신을 타고 아한에 도착해 위기에 빠진 김태임 박사를 구하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앞서 방송된 1회는 시청자의 높은 기대치에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대탈출4'는 시작부터 암초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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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대탈출4'


복습을 해오라는 제작진의 말에도 복습은커녕 전편 기억도 못 하던 출연진의 무성의한 태도, 몰입을 깨는 편집이나 치킨 PPL 등이 시청자의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이날 2회 방송에서는 앞선 방송에 평가를 반전시킬 만한 연출과 스토리가 돋보였다.


자막이나 편집은 기존 시즌처럼 중요 포인트를 짚어주거나 시청자의 이해를 돕는 데만 치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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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대탈출4'


또한 출연진도 여전히 신동이나 유병재가 에이스 역할을 했지만 주요 지점에서 합심해 각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다만 이날 방송은 전편의 혹평 때문인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9%를 기록하면서 1회 시청률 2.8%에 비해 0.9%P 소폭 하락했다.


일단 여론 반전에는 성공한 '대탈출4'가 시청자 마음을 되돌려 시청률 상승세로 돌아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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