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다같이 '노래방' 놀러갔다가 20분동안 기계 음향체크 했다는 박효신·이영현·거미·테이 (영상)

인사이트YouTube 'Studio FLO 스튜디오 플로'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테이와 이영현이 최고의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노래방에 갔던 일화를 전했다.


지난 5월 유튜브 채널 'Studio FLO 스튜디오 플로'의 '테이의 발라드의 민족' 콘텐츠에는 게스트로 빅마마 이영현이 출연했다.


이날 테이와 이영현은 1981년생 중에 노래 잘하는 사람이 많다며 제아, 영지, 박효신, 린, 거미 등을 언급했다.


그러던 중 테이는 이영현, 박효신, 린, 거미, 영지, 이승우 등 내로라하는 노래 고수들과 노래방에 갔던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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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Studio FLO 스튜디오 플로'


테이는 "한 번씩 돌아가면서 다 노래를 하는데 너무 신기한 거예요"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웃겼던 상황을 전하기 시작했다.


테이는 "노래방 기계 음향 체크만 20분 했습니다"라며 "다 만족할 때까지"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마이크의 '하이', '로우'를 다 만져야 되니까"라고 이유를 전했다.


이를 듣던 이영현은 "누구 하나 못 기다리고 노래 좀 부르려고 하면 '하이 좀 올려', '리버브 좀'이라는 말들이 나오죠"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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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Studio FLO 스튜디오 플로'


테이는 이것이 '직업병'이라며 최상의 상태, 완전히 즐길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데까지 20분 걸렸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영현은 "다 같이 '편하게 먹고 술 마시고 재미있게 놀자'라고 말했지만 은근히 신경 쓰여"라며 놀러 갔어도 노래 실력 만큼은 확실히 뽐내야 된다는 자존심이 있었다고 알리기도 했다.


테이는 "그때 다 취했거든요?"라며 "그런데 다들 노래만 하면 음정 안 틀리려고 기를 쓰고 노력했죠"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영현은 노래방이니까 음 이탈이 나도 그냥 넘어갈 수 있는데 다시 부른다고 고집한 사람도 있었다며 오랜만에 추억 얘기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Studio FLO 스튜디오 플로'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Beginagain 비긴어게인'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Studio FLO 스튜디오 플로'


YouTube 'Studio FLO 스튜디오 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