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펜트하우스 3'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펜트하우스 3'에서 주석경이 갇힌 기도원이 사이비 종교 단체와 연관된 곳일 거라는 추측이 나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차국장TV _ 드라마 리뷰'에는 '주석경이 갇힌 한국 자매 기도원의 정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튜버 차국장은 SBS '펜트하우스 3' 7회에서 주단태(엄기준 분)에게 속아 주석경(한지현 분)이 갇히게 된 기도원에 관해 분석했다.
차국장은 "주석경이 입고 있는 옷의 등에 적힌 글을 통해 갇힌 곳이 '한국 자매 기도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라며 "기도원이란 숙식을 하면서 기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장소다"라고 설명했다.
SBS '펜트하우스 3'
기도원은 일상적으로 다니는 교회와 달리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외진 장소에 많이 위치해 있다는 것을 봤을 때 주석경이 나오지 못하게 주단태가 묶어뒀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유튜버는 전했다.
그런데 유튜버는 해당 기도원이 조금은 이상하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사이비 종교들을 다룰 때 기도원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접할 수 있다"라며 주석경이 갇힌 기도원이 사이비 종교 단체와 연관돼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SBS '펜트하우스 3'
차국장은 한 여자(이유비 분)를 주축으로 주석경에게 폭력을 가하는 구성원들의 모습을 보고 계급과 위계질서가 존재하는 오리지널 사이비 단체일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즉 정상적인 종교 단체 같아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이 그의 추측이었다.
하지만 유튜버는 사이비 종교가 '펜트하우스 3'의 전개와 관련된 것은 아닐 거라고 예측했다.
그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주석경을 가두기 위한 장소로서만 기능할 것이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SBS '펜트하우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