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한소희 "레스토랑에서 '남사친'이 스테이크 잘라주면 썸이다"

인사이트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한소희가 자신만의 '썸' 기준에 대해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송강, 한소희 뭐야, 뭐야? 썸 or 연애 or 낫띵 ?!'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이날 송강과 한소희는 JTBC '알고있지만'에 나온 상황들을 통해 이게 '연애'인지 '썸'인지, 또는 아무것도 아닌지를 구분해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술김에 키스하고 이게 썸인지 아무것도 아닌지를 묻는 첫 번째 질문에 각자 다른 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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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송강은 "썸", 한소희는 "연애"라고 적었다. 한소희는 "뽀뽀를 한다는 건…"이라고 설명하다 "제가 보수적인가 봐요"라며 머뭇거렸다.


이어진 문제로는 '레스토랑에 갔는데 스테이크를 손수 잘라서 줬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피자 한 조각을 건네줬다'라는 질문에 대한 '썸'과 '연애' 사이의 고민이었다.


이에 두 사람은 "낫띵"이라고 전했다. 송강은 "그냥 뭐… 줄 수도 있고, 배불러서 그럴 수도 있고"라며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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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알고있지만'


한소희 역시 '낫띵'이라 했지만 "스테이크를 잘라준 건 썸이다"라며 답변을 수정했다.


한소희 말을 들은 송강도 "그러네"라며 함께 고쳤다. 한소희는 "피자는 줄 수 있는데, 스테이크 잘라주면 썸이다"라고 강조했다.


단호한 한소희의 입장에 일부 누리꾼은 "고기 잘라주는 건 무조건 썸이다"라며 공감했다.


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