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맨 하준수, 안가연 커플 대신 설명근, 이국주가 '코미디빅리그' 슈퍼차 부부 in 조선에 출연했다.
18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 슈퍼차 부부 in 조선 코너에는 홍윤화, 이은형, 김민기, 강재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최근 합류한 하준수, 안가연 커플은 출연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하준수의 바람 논란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 했기 때문이다. 이들의 빈자리는 설명근, 이국주가 채워줬다.
홍윤화와 이은형은 "설명근이 개그맨 17호 부부가 되고 싶어 억지로 이국주를 억지로 이 코너에 꽂았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두 사람은 "이국주가 나오기 싫다고 했는데, 설명근이 맘스터치 싸이버거 세트 2개 쏜다니까 나왔다지", "이국주가 한복이 맞는게 없어서 혼자 사복을 입고 나왔다지"라고 폭로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갑작스러운 투입에도 빵빵 터지는 입담에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은 웃음보를 터트렸다.
한편 최근 하준수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터키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안가연과 결혼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하준수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하준수가 자신과 동거를 하던 시절 안가연과 바람이 났다고 폭로했다.
하준수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심화되자 하준수, 안가연 커플은 최근 진행된 '코미디빅리그' 녹화에 정상 참여했는데도 불구하고 최종 하차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