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이아영 기자 = 채종협이 독특한 해외 거주 경험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송지효의 초대를 받은 배우 남지현 하도권 채종협이 출연했다.
이날 하도권은 "김종국에게 한 번도 못 이겼다. '런닝맨'에 나오고 싶어서 작품을 계속 나오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긴장한 예능 초보 채종협에게 지석진은 "오늘 내가 너 띄운다"고 능글맞게 말했다. 채종협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학을 했다고 밝혔다. 태국에서 1년, 남아공에서 3년을 살았다고. 남아공에서 모델로 활동하다가 배우가 되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한다.
영어를 잘하냐는 질문에 채종협은 "잘 못한다"고 했지만 송지효는 "잘한다"며 띄워줬다.
이때 전소민이 갑자기 우산의 영어 철자(umbrella)를 크게 외쳤다. 유재석은 "요즘 전소민과 예능 2개를 같이 하는데 입만 열면 심장이 덜컹 내려앉는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