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김희철에 '모모 결별' 드립 날린 '아는형님' 두고 엇갈린 시청자 반응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아는 형님' 멤버들이 최근 결별 소식을 전한 김희철을 예능식으로 위로했다. 바로 이 부분을 두고 누리꾼이 상반된 반응을 펼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김희철이 머리를 자르고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멤버들은 달라진 김희철의 헤어스타일과 최근 전해진 결별 소식을 연관지어 멘트를 던졌다.


강호동은 "희철아, 너 머리 잘랐니"고 물었고, 김희철은 "어, 왜?"라며 당황했다.


이수근은 "왜 이렇게 혈색이 안 좋냐. 얼굴이 하얗다. 머리를 자르면 심경의 변화가 있는 것"이라며 "네가 나약해지면 안 된다. 그럼 서장훈, 이상민은 쓰러져 있어야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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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이어 서장훈이 "기운 내고 할 일 열심히 해야지"라고 다독이자, 김희철은 "그럼 열심히 해야지"라고 답했다. 이수근은 "만남보다 이별이 많은 반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당시 멤버들의 한 두 마디 멘트는 농담으로 빠르게 넘어간 상황이나, 이를 두고 여러 누리꾼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은 "그만 좀 얘기해라", "선 넘는다. 너무 예의없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또 다른 누리꾼은 "예능은 예능으로 보면 안 되냐"라며 "그동안 김희철이 쳤던 이별 드립에 비해선 순한맛이다", "얼마나 얘기했다고 난리냐", "다 김희철 업보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는 최근 열애 인정 약 1년 6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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