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출산 후 기저귀 차야 해서 우울해하는 아내 위해 먼저 기저귀 차고 춤춰준 '사랑꾼' 남편 (영상)

인사이트Instagram 'thechampions2020'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출산 후 기저귀를 차야 하는 아내가 스트레스받자 먼저 기저귀를 착용하고 애교를 부린 남편이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성인용 기저귀를 차고 춤을 추는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실제로 출산 후 엄마들은 기저귀를 차야 한다. '오로'가 배출되기 때문이다.


오로는 출산 후 자궁 안에 남은 자궁 내막과 태반, 혈액 등이 섞인 것으로 출산 후 완전히 멎기까지 4주~6주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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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thechampions2020'


공개된 영상 속 남성은 출산 후 기저귀를 착용해야 해 스트레스받는 아내를 위해 이벤트를 했다.


자기가 먼저 기저귀를 차고 집에서 춤을 추며 애교를 부린 것이다.


장난스러운 표정과 행동이었지만, 스트레스받는 아내를 다시 웃게 하는 데에는 '직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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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thechampions2020'


아내를 위해 먼저 기저귀를 착용하고 애교를 부리는 남성의 모습에서 그가 아내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지가 느껴진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530만 회를 넘기며 많은 여성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후 부부는 건강한 딸을 낳았고, 틱톡 계정에 웃음 가득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