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송강 라이벌로 떠오른 '알고있지만' 감자 청년, '스토브리그' 나왔던 유망주였다

인사이트JTBC '알고있지만,'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알고있지만,'에서 양도혁 역을 맡은 배우 채종협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알고있지만,'에서 양도혁(채종협 분)은 유나비(한소희 분)의 고향 소꿉친구로 등장했다.


이날 양도혁은 버스에서 우연히 유나비와 재회했다.


그는 버스가 급정거해 쏟아진 감자들을 주워 담은 뒤 순박하게 웃어 보여 '감자 청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유나비를 만나 반가움에 들떠 있던 양도혁은 내릴 채비를 하던 유나비에게 다급히 전화번호를 물으며 관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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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알고있지만,'


또 그는 자신의 어깨가 빗물에 젖는데도 유나비 쪽으로 우산을 씌워줘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양도혁은 늦은 밤 자신이 일하는 국숫집을 찾아온 유나비에게 미역국과 초코 케이크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유나비의 생일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렇듯 양도혁은 유나비에 대한 호감을 숨기지 않으며 박재언(송강 분)의 강력한 라이벌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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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chaejh_'


한편 채종협은 1993년 생으로 지난 2019년 웹드라마 '루머'로 데뷔한 배우다.


그는 드라마 SBS '스토브리그'에서 투수 유망주 유민호 역을 맡아 잘생긴 얼굴과 신인답지 않은 훌륭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후 채종협은 JTBC '시지프스 : the myth'와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에 출연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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