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우효광, SNS에 사과문 게재 "자현이 아프게 해 미안…다신 이런 일 없을 것"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여자 지인을 무릎에 앉히는 영상이 공개돼 '불륜설'에 휩싸였던 배우 우효광.


그가 SNS에 공식 사과문을 올리며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17일 우효광은 자신의 웨이보에 "우선 며칠 전 불거진 기사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아무리 친한 친구 사이라도 행동에 주의가 필요한데 저의 경솔한 행동이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라면서 "어떠한 설명으로도 이해가 어려우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도 영상 속 제 모습을 보고 많은 반성과 후회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우효광은 "무엇보다 나를 그토록 사랑해 주는 자현 씨를 속상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저희 부부를 아껴주시는 여러분들께도 걱정을 끼쳐드렸다. 그래서 어떤 말로도 저의 미안함을 표현할 길이 없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끝으로 우효광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우효광은 "앞으로 한 아내의 남편,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품행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라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한편, 추자현 역시 이날 인스타그램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


추자현은 "저 또한 잘 아는 지인들이었음에도 영상 속 효광 씨의 행동은 충분히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남편의 경솔한 행동에 저 또한 크게 질책했고 효광 씨도 많이 반성하고 깊이 자각하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인사이트우효광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