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주호민 "텀블러·에코백 2개 이상 있는 사람은 '환경파괴자'다" (영상)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웹툰 작가이자 놀라운 언변으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주호민. 그가 과거 텀블러에 관해 소신 발언을 했던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9년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내 자취방을 윤택하게 해줄 단 하나의 요정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주호민과 이말년은 자취를 할 때 필요한 것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러던 중 주호민은 텀블러를 정말 유용하게 잘 쓴다면서 갑자기 소신 발언을 해도 되냐고 물었다.


인사이트YouTube '침착맨'


이말년이 말해보라고 하자 주호민은 "텀블러가 2개 이상 있는 사람은 환경 파괴자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많이 만들면 환경이 파괴된다. 다 플라스틱이다"라며 "(지금까지 만들어진 게) 인류보다 많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던 이말년은 집에 에코백이 6개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에코백을 살면서 한 번도 안 샀는데 자꾸 여기저기서 줘서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주호민은 "에코백도 6개면 환경 파괴자다"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그는 "에코백, 텀블러 등 환경 보호 용품이 2개 이상 있으면 그때부터 환경 파괴자다"라며 소신 발언을 마무리 지었다.


인사이트YouTube '침착맨'


YouTube '침착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