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123층짜리 롯데월드타워서 창문 4시간 닦고 '알바비 40만원' 받은 장성규 (영상)

인사이트YouTube '워크맨-Workman'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장성규가 롯데월드타워 건물 관리 아르바이트로 번 돈에 깜짝 놀랐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Workman'에는 장성규가 고층 빌딩 관리 아르바이트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성규는 그토록 무서워하던 고층 빌딩 관리 아르바이트에 나서며 두려움을 감추지 못했다.


123층 건물의 외벽 청소에 앞서 장성규는 스카이 전망대 청소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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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워크맨-Workman'


장성규는 실내 유리바닥에 올라서는 것마저도 무서워했고 이내 외벽 청소 업무를 위한 안전 교육까지 들었다.


안전 장비를 착용한 장성규는 본격적인 외벽 청소를 위해 옥상에 올라갔다.


옥상에서 아래를 내려다 본 장성규는 "사람이 개미처럼 보인다"며 눈을 질끈 감았다.


왕복 시간을 줄이기 위해 옥상에서 점심을 먹은 뒤 장성규는 선배와 함께 마침내 곤돌라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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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워크맨-Workman'


곤돌라로 외벽에 매달린 장성규는 "다리에 쥐나기 사작했다"며 꼼짝도 못 했다.


청소를 해야 할 120층에 도착한 장성규는 선배의 지시를 받아 본격적으로 유리창을 닦기 시작했다.


점차 익숙해진 장성규는 무난하게 업무를 마쳤고 다시 옥상으로 올라왔다.


스카이브릿지 안전요원까지 마치고 난 뒤 장성규는 이날 하루 일한 정산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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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워크맨-Workman'


봉투를 만지면서 장성규는 "이게 일당이라고"라며 놀랐다.


스카이 전망대 청소가 1시간에 1만 2,834원이었고 외벽 청소는 하루 8시간 기준 일당 80만 원이라 4시간만 일한 장성규는 40만 원을 받았다.


또한 스카이 브릿지 안전요원은 1시간 30분 기준 2만 2,404원을 받아 이날 장성규는 총 43만 5,240원을 받았다.


역대급이라고 놀란 장성규는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힘들 것 같다"고 놀라면서도 "하루에 80만 원씩 한 달에 20일만 일해도 1600만 원 아니냐"고 높은 수익이 매력적이라고 장점을 언급했다. 


인사이트YouTube '워크맨-Workman'


YouTube '워크맨-Work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