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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레전드 공포 영화로 꼽히는 '사탄의 인형'이 새로운 TV 시리즈로 돌아왔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Movie Trailers Source'에는 TV 시리즈 '처키(CHUCKY)'의 공식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처키는 1988년 엄청난 인기를 누린 슬래셔 영화 '사탄의 인형'에 등장한 캐릭터로 연쇄살인마 찰스 리 레이의 영혼이 들어간 인형이다.
당시 칼을 든 인형이 쫓아다니며 사람들을 죽이는 모습은 색다른 공포감을 선사해 이제는 공포 영화의 아이콘이 됐다.
영화 '사탄의 인형'
YouTube 'Movie Trailers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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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TV 시리즈 '처키'는 '사탄의 인형'을 제작한 원조 제작자 돈 만치니(Don Mancini)가 제작해 영화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미국 연예 잡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따르면 '처키'에는 이전 시리즈와는 완전히 다른 스토리가 담긴다.
야드 세일에 빈티지 굿가이(Good Guy) 인형이 나타난 후 목가적인 마을이 혼란에 빠지고 곧 모든 사람들은 마을의 깊은 위선과 숨겨진 비밀을 폭로하기 시작하는 일련의 끔찍한 살인 사건과 씨름해야 한다.
한편 처키의 과거 친구들과 적들은 다시 그의 세계로 슬금슬금 돌아와 이 악명 높은 괴물이 된 처키의 신비한 기원 뒤에 숨겨진 진실을 폭로하겠다고 위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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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Movie Trailers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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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예고편에는 큰 식칼을 들고 사람들에게 달려드는 처키의 모습이 등장해 벌써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만치니는 영화의 성공에 관해 이야기 하며 "우리는 자부심이 있다. 우리 프랜차이즈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는 우리가 33년 동안 7편의 영화와 현재 8편의 TV 에피소드에 걸쳐 비교적 일관성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TV 시리즈 '처키'는 오는 10월 12일 'SYFY'와 'USA'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아래 영상으로 TV 시리즈 '처키'의 티저 예고편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