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악마의 피를 이어 받았으니 악마가 돼야죠"···아빠 주단태 밑으로 들어가는 '펜하3' 주석훈 (영상)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3'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펜트하우스3' 김영대가 아빠 엄기준을 돕는 행보로 시청자의 동공 지진을 불렀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에서는 주석훈(김영대 분)이 배로나(김현수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석훈은 심수련(이지아 분)으로부터 배로나 엄마 오윤희(유진 분) 죽음에 아빠 주단태(엄기준 분)이 연관됐음을 전해 들었고 결국 배로나에게 이별을 알린다.


이후 주단태는 죽음의 위기에서 그를 구해준 주석훈에게 "역시 핏줄이라 엄마보다는 내가 더 너랑 맞지? 아빠를 인정해라"라고 설득했고 주석훈은 "절대 엄마를 다치게 하지 않겠다고 약속해라. 그러면 아버지가 원하는 삶 살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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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3'


방송이 끝나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주석훈이 "아빠 밑으로 들어와"라는 주단태의 말을 따르는 듯한 모습이 공개됐다.


주단태의 사무실에서 주석훈은 아빠를 따라 깔끔하게 정장을 차려입었고 주단태는 아들이 자랑스러운 듯 그의 어깨를 토닥였다.


주석훈은 "악마의 피를 이어받았으면 악마가 돼야죠"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강렬한 눈빛을 발했다.


배로나에게 이별을 고한 뒤에 주단태 옆에 선 주석훈의 모습에 시청자는 충격을 금치 못하는 반응이다.


그러나 주석훈이 시종일관 아빠 주단태를 혐오했었기에 대부분의 시청자는 주석훈이 아빠의 약점을 잡으려 그의 편에 선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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