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심수련이 아빠 주단태 죽이려하자 몰래 찾아가 구해준 '펜하3' 주석훈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3'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펜트하우스 3' 김영대가 죽을 위기에 빠진 아버지 엄기준을 구해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3'에서는 주단태(엄기준 분)를 위협하는 심수련(이지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주단태는 자신의 사업을 방해하는 심수련과 말싸움을 했고, 이는 몸싸움으로까지 번졌다.


주단태는 심수련에게 맞아 큰 충격으로 정신을 잃었다. 


심수련은 이후 주단태의 팔을 뒤로 묶은 뒤 검은 천으로 눈을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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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3'


주단태가 정신을 차리자 심수련은 차로 위협했고, 주단태는 허둥지둥 피하기 바빴다.


주단태는 "나를 죽이기라도 할 셈이냐"라고 소리쳤고, 심수련은 "윤희(유진 분) 죽인 것 실토하라. 로건(박은석 분) 죽인 것 인정하라"라고 분노하며 더 매몰차게 위협해 그를 들이박기까지 했다.


심수련은 주단태가 반성하지 않자 "너는 살 가치도 없다. 더는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어주겠다"라고 말하더니 마음을 강하게 먹고 무섭게 돌진했다.


주단태가 죽을 위기에 처한 그 순간 의문의 오토바이를 탄 남성 한 명이 등장했다. 주석훈(김영대 분)이었다.


주석훈은 재빨리 주단태를 오토바이 뒤에 태워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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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3'


이후 한적한 강가로 주단태를 데려온 주석훈은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다니길래 엄마가 저렇게까지 하냐"라고 물었고, 주단태는 잘못한 게 없다고 잡아뗐다.


그러면서 주단태는 "날 미워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구하러 온 거 보니 핏줄은 부정 못 하나 보다"라며 "넌 내 자식이다"라고 강조했다. 심지어 그는 심수련이 주석훈을 싫어하고 있다고 모함까지 했다.


주단태는 "날 아빠로 인정해라. 널 위해서 모든 걸 다 내줄 수 있다"라며 설득했다.


이를 듣던 주석훈은 "한 가지만 약속해라. 절대 엄마 다치지 않게 하겠다고"라며 "그러면 나도 아빠 안 밀어내겠다. 아빠가 원하는 삶을 살겠다"라고 조건을 내걸었다.


주단태는 흡족한 표정으로 "좋다. 약속하겠다"라고 답하며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라고 말했고, 주석훈은 긍정의 미소를 지었다.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