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배우 김도훈과 '21년'째 사귀고 있는데 "다른 남자랑 결혼한다"는 사주 듣고 분노한 오나라

인사이트tvN '식스센스2'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한 남자와 21년째 사귀고 있는 배우 오나라가 '연애' 관련 사주를 보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2'에서는 멤버들이 다양한 방식의 점괘를 풀어놓는 점술사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나라(48)는 인생 그래프를 그려주는 명리학자에게 사주를 봤다.


사주 명리학자는 오나라에게 "88세까지는 살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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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식스센스2'


이어 그는 "오래 살아야 한다. 정상 남자 운이 56살에 있다"라고 얘기해 오나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오나라는 "56살에 제가 결혼한다고요? 지금 만나는 남자가 아니라고? 21년을 만났는데 아니라고?"라면서 "진짜 사랑이라고 방송에서 몇 번을 이야기 했는데"라고 분노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럼에도 사주 명리학자는 꿋꿋이 "이 사주의 유일한 단점은 남자다. 남자운이 없고 확정된 남자가 없다"라고 얘기했다.


사주 명리학자는 "엄청 사랑하고 살았다고 생각하겠지만 56세 이후 들어오는 (남자) 운이 진짜다"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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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식스센스2'


한편, 오나라는 20대에 뮤지컬 작품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배우 김도훈과 21년째 연애 중이다.


놀랍게도 오나라와 김도훈은 20년 넘게 사귀면서 한 번도 싸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나라는 비혼주의자가 아니다.


오나라는 여러 방송에서 "결혼은 타이밍인 것 같다. '이 작품 끝나면 해야지' 이러면서 계속 미루다가 이렇게 됐다. 결혼하게 되면 지금 남자친구와 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인사이트김도훈 SNS


인사이트tvN '식스센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