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15일 연속 방송으로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남자친구를 위해 그녀가 선택한 방법은 직접 집을 찾아오는 것이었다.
지난 16일 아프리카TV BJ 김민교는 여자친구와 함께 합동 방송을 진행했다.
일반인으로 알려진 여자친구가 생방송 중인 집까지 찾아온 이유는 현재 김민교의 상황에 있었다.
앞서 한 팬에게 별풍선 23만개를 선물 받은 김민교는 '롤 다이아 노방종'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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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플래티넘 티어였던 김민교는 곧 다이아 티어를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다이아의 벽은 높았다.
결국 호기롭게 선언했던 '다이아 노방종'은 320시간을 돌파하게 됐다.
이로 인해 김민교의 얼굴을 화면을 통해서만 만나봐야 했던 여자친구는 직접 집으로 찾아온 것이다.
집에 도착한 여자친구는 게임에 집중하고 있는 김민교에게 밥을 먹여주며 사랑꾼 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YouTube '튜브김민교'
그러면서도 때때로 게임에 집중하고 있는 김민교를 향해 농담 가득한 '팩폭'을 날리며 김민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런 여자친구의 내조에도 김민교는 쉽사리 티어를 올리지 못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찐사랑이다", "롤 하느라 못 만나는 남자친구에게 밥까지 먹여주다니...", "여자친구가 보살이 분명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김민교는 노방종 339시간을 돌파하고 있다.